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소울 입니다.

최근에 간혹 블로그스피어(블로그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정부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입니다.

'정책공감' 은 정부에서 운영되어지는 블로그로써,
민감한 이야기부터 때로는 재밌거나 유익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은 아니지만 간혹 궁금함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때로는 블로거뉴스의 실시간 인기글을 눌렀다가 들어가지기도 했습니다.

소통!
소통의 사전적의미는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이라고 다음의 국어사전은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정부블로그다 보니 정치 얘기를 운운하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이지만,
잠시만 얘기하겠습니다.

현 정부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많은 국민의 대다수는 현 정부에 대해 소통이 안되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 아니 좀 더 노골적으로 들어가보자면 약자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주지 않고 있음에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죠.

정부의 블로그인 '정책공감' 은 과연 그들의 슬로건인 '소통하는 정부 대표 블로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 논하기전에 '정책공감' 의 포지션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정책공감' 은 어떤 영리기관에서 청탁을 받고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닌 정부에서 운영되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페이퍼를 상부로부터 전달받아 그들에게 고용된 누군가가 글을 편집해 쓸 수도 있겠죠.

어찌되었건, 포지션이나 성격은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 아닌 대변해주는 곳이라는게 막연한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대변!
대변의 사전적 의미.
1. 어떤 사람이나 단체를 대신하여 그의 의견이나 태도를 발표함. 또는 그런 일.


라고 다음의 국어사전은 제게 또 하나의 지식을 주었습니다.

그럼 '정책공감' 역시나 정부의 목소리를 대신 블로그를 통해 전달해주는 곳 이죠.

아무래도 자칫, 소통이 아닌 일방적 알림이 될지도 모르는 곳 입니다.
항상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정책공감' 은 실제로 저에게나 다수의 네티즌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포스팅 링크는 하단에 따로 정리하여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우리가 접하던 식의 일방적 알림 혹은
국민의 목소리에 못 이겨, 정부를 감싸주는 핑계아닌 핑계를 소통의 창으로 내민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연하리라 봅니다. 정부 블로그가 자학을 할 이유가 별로 없겠죠-

저는 바로 이와 같은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 얘기 꺼내기까지 꽤 많은 분량을 채워왔네요.-

한 예로, 용산참사 사건에 있어서 경찰특공대의 투입과 그로 인한 철거민과 경찰의 죽음 등에 대해서
많은 시민 단체와 국민들은 대통령의 사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의 옳고 그름의 판단은 각자의 몫 입니다만,

그렇다면 '정책공감' 이 해야할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들이 직접 내걸었던 바로 '소통' 입니다.


정부나 여당에서 사과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입장에서
소위 블로그에서 사과를 하면 그 역시 웃음거리가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소통' 정도는 즐길 줄 알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정책공감' 에서는 당시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용산 철거 현장에 경찰 특공대가 투입된 이유 라는 제목으로 말이죠.
-이 역시 하단에 따로 링크 모음 해둡니다.-

그들은 포스팅에서 아주 딱딱한 논리로 경찰특공대의 투입 이유를 합리화할 뿐 이었습니다.
조금의 물러남없는 느낌이었죠.
물론, '경찰청의 설명자료' 라고 서두에 명시하여 혹시나 비판이 생겼을 경우에 대한
안전장치까지 확보해둔 것 입니다.

정부의 정책을 표현하는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이라면,
'경찰청' 이라고 세분화시켜봤자 어짜피 정부의 입장일 뿐 입니다.

차라리 사건 현장에 대해 우리에게 조금 더 알려주고,
정말 그곳을 지나던 일반 시민을 위한 방법이었으나....식으로 풀어가야 하지 않았을까요?

글의 말미는 좀 버퍼링 되다가 갑자기 끊겨버린 동영상을 볼 때의 기분이었습니다.

각종 안전장비를 현장에 배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라고 글을 마치며, 하단에 안전 장비의 종류와 숫자만 쓰더니 갑자기 글이 끝났습니다.

그 글을 포스팅 한 분은 '이기자' 라는 분이구요.

정말 소통을 하고 싶었다면, 말미에 뭔가 다른 얘기가 더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린 노력할대로 노력했습니다. 하고 땡이라뇨..아쉽죠?

특히나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소통' 의 사전적 의미 2번을 되세겨 봅시다.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입니다.

차라리, 우리는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뜻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들의 노여움은 저희도 잘 알고 있지만, 이들 역시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금의 오해라도 푸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노여움을 조금만 풀어주십사~  했다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흔적이 네티즌들께 보여지고 전달되어졌으리라 봅니다.



우리(?) 블로거들의 포스팅꺼리로 참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반 네티즌님께서 보셔도 충분히 이해가실겁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새 책임감이 느껴지더니, 이제는 압박이 올 때도 있다.
이런 시기에 우리에게 탈출구는 바로 '블로깅' 자체를 즐겨보자!  입니다.

'정책공감' 에게 제가 바라는 부분이 바로 '블로깅' 을 좀 더 즐겨달라! 입니다.

참 여기저기 치이고 눈치도 많이 보일 것 이며,
살얼음판 위를 걷는게 아니라 누워있는 기분이란 것 예감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앞에 '정부' 라는 이야기를 붙인다한들..
블로거나 네티즌에게는 '블로그' 일 뿐 입니다.

독자로부터 단지 '블로그' 가 아닌 정부의 정책 공지 알림판 이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월급받고 그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혈세 낭비라는 모순의 결과가 생기는 것 입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저는 그 들의 글 달랑 한개만 보고 대충 적는 우는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위에서 밝힌대로 나름 그 곳에 종종 들렸던 블로거 아니 시민 입니다.



'정책공감' 에 대해서 네거티브한 생각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네티즌, 나아가 국민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들도 보여줍니다.

전지현씨의 휴대폰 복제 사건은 파장아닌 파장을 불러일으켰었죠.

그럴때 '정책공감' 은 쏠깃한 포스팅을 전했습니다.
내 휴대폰의 불법복제 여부 자기진단 해보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말이죠.

아주 디테일한 설명은 아니었지만 대략적으로 파악하기엔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아직은 '소통' 과 '알림' 의 양갈래에서 혼돈과 갈등, 그리고 오해를 하고 있는
정부의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은 진정한 '소통' 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네티즌들과의 끊임없는 교류의 노력을 통해 '알림판' 에 그치지 않길 바랍니다.

환경블로거 등의 선발 취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때로는 그들을 통해 자신들을 좀 더 합리화하는 분위기도 때로는 보여집니다.

네티즌과 국민들에게 정말 알아두면 실생활에 유용할 만한 정보와 팁에 좀 더 노력해주시고,
일방적인 대변 논리는 자제하심이 좋겠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저 역시 '정책공감' 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찾아가서 얻어올 것은 얻어오고,
'소통' 의 창이니만큼 아니라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대표 블로그-정책공감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hellopolicy/

좋았던 포스팅 - 내 휴대폰도 복제당할 수 있다? 자가진단 해보기
싫었던 포스팅 - 용산 사고, 철거민 해산에 경찰특공대 투입된 이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세요  ☆★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1. BlogIcon 정책공감 2009/02/12 22: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이슨 소울님 안녕하세요. 정책공감입니다.

    관심갖고 100만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련한 내용은 잘 읽고 2009년 더 소통하는 블로그 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2/13 16:14 BlogIcon 제이슨소울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이렇게 찾아와주시니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2009년에는 더욱 교류하는 블로그로써 기대할께요^-^

  2. BlogIcon 의리 2009/02/13 05: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미 다른 목적에 의해 시작한 블로깅이면 블로깅 자체를 즐기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양립이 원활하다면 좋겠습니다만..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2/13 16:15 BlogIcon 제이슨소울

      맞습니다.

      기업 블로그, 정부 블로그 등등이 대부분 마찬가지죠.

      그나마 몇몇 메타블로그사이트의 공식 블로그들이
      가장 재미나지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전문가 들의 모임일테니깐요..^-^

      그래도 블로그의 양적 성장은 재밌고 반가운 것 같아요 ㅋ

  3. BlogIcon 날뽀 2009/02/13 12: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이슨 소울님은 글도 참 잘적으셔..ㅎㅎ

  4. BlogIcon 시골친척집 2009/02/13 18: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렇게 무게감있는 주제를
    이렇게 쉬~ 잘 쓰실까요~
    부러워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2/16 00:18 BlogIcon 제이슨소울

      시골친척집님처럼 이렇게 항상 따뜻한 댓글 남겨줄 수 있는
      능력을 배워야하는데 말이죠...^^ 언제나 감사드려요^-^
      힘이 되네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좋은 주말 보내셨지용~? ^^

  5. BlogIcon 소나기 2009/02/13 23: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통..불통... MB는 고집불통.

  6. BlogIcon Ludens_ 2009/02/14 13: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위에있는 2MB부터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아래에서 되겠나요ㅋㅋㅋ

  7. BlogIcon 하늘다래 2009/02/14 16: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생각으론,
    소통은 불가능이죠.

    온라인은..
    실제 오프라인에 반영되기 힘들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결론 ㅠ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2/16 00:20 BlogIcon 제이슨소울

      오프라인에서 힘든 것이라도
      온라인에서는 가능한 것임을
      블로거들이 참 많은 일을 통해 이뤄냈잖아요?

      정부의 블로그도 그것에 버금가진 못한다한들
      그 분위기와 성향을 따라와주길 바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