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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다시 환율이 급등하고 있네요..

솔직히 경제 과목을 고등학교 때 처음 배우면서
지독히도 들었던 '수요' 와 '공급' 만 잘 알고 있어도
어느 정도의 환율에 따른 현상을 이해할 수도 있고..

요즘 읽어 본 몇몇 책이나 신문 기사를 참고하자면
환율의 급등에 따른 이익과 손해에 - 국가적 or 개인적 - 관해
대강 짐작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근래의 분위기를 보자면,
한국의 코스피 주식 시장은 점점 다운되고,
환율과 유가 그리고 원자재 값은 올라가고,
펀드 시장도 어느 정도의 포화가 되버렸는지 서민펀드들 밑바닥을 기고있다하고,
부동산 역시 정체기를 맞고 있는 듯 하며,
자동차들은 약간의 수정을 거친 뒤 자꾸만 비싸져갑니다. (몇몇 경차와 소형 제외)
마트에 가면 야채나 과일, 고기 등을 집었다가 그냥 내려놓으시는
어머님들도 흔히 볼 수 있구요....

저 역시도 치솟는 기름값에 차를 놓고 다니며(매일 안양에서 서울 워커힐 출퇴근)
새 정부에서 유류세를 인하해줘서 좀 고맙지만 체감은 되지 않네요.
어짜피 매일 오르는 유가에 주유소 요금 역시 매일 뛰니깐....

근처 분식집에 라면도 노멀이 2000원, 김치나 치즈, 참치 라면들은 2500원 이었는데..
이제는 3000원 이라니깐 차라리 백반 먹구요..

아주 안타깝게도
얄금얄금 넣어뒀던 펀드들도 평균 30% 정도 하락했더군요.
그것도 꽤 안정적이라고들 했던
삼성 우량과 차이나 계열 쪽들부터 떠오르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펀드까지 전부 와장창..

그러나!!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라 했던가??
아니면 환경이 더욱 나를 몰아간걸까..

약 한 달전 가족들과 함께 필리핀에 다녀왔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비상금으로 주셨던 달러가 꽤 남아있었고..
매일 뉴스에 대서특필 되면서 환율 급등에 따른 현상에 대해 보도하지만..
저는 내심 조금 더 올라주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
저는 어쩌면 아주 속물인가봅니다..
특히 무역 하시는 분들 맘 고생 많으실텐데, 나는 웃는다..

조금만 더 오르면 환전해서 교통 카드부터 엄청 충전해놓고,
카드값 낼 통장에 바로 넣어둬야겠다..이러고 있으니.

미안하게도 몇 천 달러도 아닌 몇 백 달러에..
그렇게 나는 뒤돌아 앉아 웃고 있는다....

부디 하루 빨리 유가와 원자재, 환율, 등등의 모든것이 좀 안정됐으면 좋겠습니다..
버스를 타도, 지하철을 타도 주위 사람들 요즘 다 경제 얘기네요.

이런 뉴스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서민들 되살아나는 경제에 함박웃음'

제발 이런 헤드라인 한 번 구경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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